
안녕하세요 도오옹이 입니다.
코스피 시장이 금일도 상승하여 2100을 향해 가고 있고, 코스닥은 연중 최고치를 뛰어넘어 달려가고 있습니다.
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도 있고, 더 상승할 것이다 라는 의견이 상충되고 있는데요.
그럼 주식시장이 과열되었다? 고점이다? 는 무엇을 보고 판단할까요?
그 무엇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할 수 없겠지만 항상 거론되는 몇 가지들이 있습니다.
알고 있는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
- 신용잔고가 많이 늘어 늘어날 때
- 지금까지 상승하지 못한 종목들이 순환매 하면서 상승하고, 더 이상 오를 종목을 찾기 어려울 때
- 옆집 아줌마도 주식한다고 뛰어들 때
- 하락에 대한 우려 없이 연일 코스피 지수 상승에 대한 좋은 뉴스만 나올 때
등이 있겠습니다. 적어보니 아는 것이 몇 가지 없네요.
그럼 오늘은 시장 과열 지표라고도 할 수 있는 신용잔고 추이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.
※ 아래 내용은 코스피 지수 현황과 신용잔고 추이를 비교하여 나타내고 개인의 의견을 적은 것이니 투자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.

우선 2007년 금융위기 전 코스피가 고점을 찍을 땐 신용잔고가 7조 가까이 되었습니다.
당시 코스피 지수는 단기 고점을 찍고 한 달 만에 20% 가까운 하락을 보일 때 신용잔고도 함께 줄어들었으며 지수가 급반등 할 때에는 개인들의 투자 심리가 회복되지 않아 다시 신용 잔고는 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.
2011년 다시 코스피가 2200을 넘어설 때 신용잔고도 다시 단기 고점을 형성하였습니다.
2018년 코스피 2600을 찍을 땐 오히려 신용잔고는 뒤늦게 고점을 찍었습니다.
현재 상황은 신용잔고가 11조 정도 되고 있고 매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.
2주에 약 1조 원 정도의 신용잔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. 그리고 현재의 신용잔고는 코스피가 올해 초 2200을 넘길 때 수준을 이미 웃돌고 있는 상황입니다.
현재의 상황이 반등인지, 아니면 2200을 돌파하는 상승의 중간인지는 알 수없지만 현재의 신용잔고의 지수는 2200을 넘은 과열 상태일 수 있습니다.
반대로 개인의 신용잔고 매수가 지수 상승을 더욱 이끌지도 모르는 일이지요.
어찌 되었든 이 정도 추세면 2~3주 후면 2018년의 코스피 지수 2600 때의 신용잔고를 넘어 설 움직임이니, 공부 삼아 관심을 가지고 주가지수와 비교하면서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.
그럼 내일도 성공 투자하세요.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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